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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엄마표 영어 초등 리딩 교재 추천, 초등영어 엄마표 방법, bricks reading, reading live

by 헤이엘리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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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엄마가 되면 먹이고 키우고 놀아주고 공부봐주고 책읽어 주고 여행가고 정말 할일이 많고 바쁘다.

나는 육아가 힘들지만 항상 내가 뭔가 쓰임이 있는것 같아서, 존재감이 있는거 같아서 힘든것이 좋기도 하고 받아들인다.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건 정말 고쳐야 할 부분. 반성..화를 많이 냅니다..

 

영어를 전공하고 그일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 영어는 내가 봐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첫째아이는 어찌 잘 따라와서 어느정도 읽고 듣고 이해한다. 말하기는 완벽하지 않지만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 알겠는 정도로 전달한다. 그정도도 고마워. 회화는 화상영어로 일주에 2번 한다.

둘째아이는 노는걸 좋아하는 남자아이이기 때문에 책읽고 공부하는것이 항상 싸움으로 나아간다.

나는 달래다가 화를 내고 아이는 그런엄마가 미워지기 시작.

몇번의 싸움끝에 다른 과목은 아빠와 하고 영어만 엄마와 하기로 하니 조금 나아졌다.

 

엄마표 영어. 잠수네가 워낙 유명해서 읽어볼까 하다가 책이 너무 두꺼워서 읽어도 나는 적용할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읽지 않았다. 잠수네를 따른다면 그것도 너무 좋다. 흘려듣기 끊어듣기, 집중듣기,, 스케줄이나 추천 도서도 많다.

그러나 .. 나는 내 스케줄대로 가겠다!  마이웨이!

그럼 엄마표 영어 어떻게 해야할까.

 

1. 유치부- 노부영 그림책  어릴때는 그냥 보고 듣기를 했다. 노부영 그림책으로 읽어주고 들려주고 활동지나 만들기 가끔 .

CD 에 노래듣기 읽어주기 따라읽기가 있는데 노래, 읽어주기 2번 듣기, 내가 읽어주고 내용 대충 말해주기, 1주일에 한권씩 완성한다. 요즘은 넷플릭스 영어로 보기가 잘되있어서 요즘엄마들은 넷플로 한다. 나는 옛날 사람이라 책그림과 CD 듣기로 했다. 나는 이것도 매일하면 효과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넷플로 하고 싶다면 페파피그 추천.

생활영어에 아주 쉬운 문장들이 나오고 가족이 나와서 아이들이 쓸수 있는 일상영어 표현이 잘나온다. 빠르기도 너무 빠르지 않아서 듣기 좋다. 발음은 영국식 영어. 이것도 매력적이야.어쨋든 어릴때는 보고 듣는것 추천.노부영은 노래듣기만 하며 그림만 봐도 충분해.

 

2. 초등- 파닉스+그림책(1,2학년)

             듣기와 읽기+ ORT (3,4학년)

초등에 들어가면 이제 읽기가 시작된다.   

 1) 파닉스-스마트 파닉스    파닉스 책은 많은데 엄마표는 그냥 스마트 파닉스가 제일 좋다. 5단계까지 있는데 이걸 하면 기본은 된것.   초등 영어가 3학년때 시작이니 1~2학년때는 파닉스와 그림책 읽기로 한다.

 

  2) 읽기 reading교재 bricks reading, ORT   파닉스가 끝나면 bricks reading 30 부터 시작.   리딩도 교재가 많지만 브릭스 리딩이 제일 평범하고 좋다. 30부터 시작.50, 70, 80, 100, 120, 150, 200..300까지. 뭐 이렇게 쭉 있다. 200 어휘는 문단도 길고 이정도면 웬만한 글을 이해가능.

 

   30에 1,2,3권이 나뉘어져 있고 이걸 다하면 아이가 지칠수 있으니 단계에 1권씩 혹은 1,3번 이렇게 해서 단계를 넘어가 준다.   30은 단어가 한 문단에 나오는 수이다. 30개 정도의어휘. 

이것과 함께  ORT 시작.ORT 1단계 stage1 부터 시작한다. 바로 과거형 동사가 나오기 때문에 현재형 동사가 나오는 짧은 문장이 있는 1단계를 조금 하고 과거는 조금 천천히 해도 좋다. 과거만 알면 이제 ORT는 술술 읽을 수 있다.  브릭스 리딩 잠시 볼까.

bricks reading 30부터 시작

 

목차

 

너의 가족에 대해서도 설명해줄래? 우리가족 사진을 주면 제법 말한다. 디스 이즈 마이..

 

읽은 내용 너가 풀어봐라

 

질문을 영어로 하면 아이가 갑자기 집중한다. 이거 저거 찾아봐. 어디있지 연결해봐! 이건 누구 저건누구? 동그라미도 해볼까

 

워크북은 숙제란다 한쪽 혹은 한장. 천천히.

 

3. 초등 고학년- 다른 리딩 교재도 좋다.  Reading Live + ORT+문법 

브릭스를 올라가다가 다른 리딩 교재를 해봐도 좋다. 어떤 교재든 브릭스를 조금 했다면 이제 웬만한 문단은 이해할 정도라면 뭐든 좋다. 요즘은 다 좋기때문에.우리아이들은 공부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문제집이 두꺼운것은 고르지 않는다. 빨리 끝내는 기분이 들어야 할거같으니.우연히 받게된 Reading Live 라는 교재. 해보자.

200까지 해보자
브릭스 150보다 약간 어려운 정도.12개 정도의 글이 있다.
비디오를 보고 1단원 주제알아보기. QR코드를 보면 영상으로 주제에 관한 것을 보여준다. 흥미를 우선 끌어주니 좋다.단어수준은 브릭스 보다 조금 높아 보여. 오히려 좋아.

 

본격적인 본문. 신문 사설 느낌.

 

문제도 브릭스보다는 어렵다. 중학생 문제집 느낌.

 

전반적으로 브릭스보다는 Live 가 조금더 전문화된 글같다. 내용도 더 시사적이고 단어도 한단계 더 전문적인 느낌. 신문의 작은 글을 읽는 느낌이다.

그래서 아이가 갑자기 어려워 진거 같다고 하지만 아이는 원래 어른보다 적응이 빠르다. 바로 적응하여 뉴스를 읽듯이 받아들인다. 아 이렇대 엄마.

 

그러나 문제풀이의 문제조차 좀 어렵게 나와서 같이 보고 힌트를 줘야한다. 단답형이 아니고 글 내용을 이해했는지를 묻는 질문.

여기의 중심주제는? 

글쓴이 사람들에게 주려고 하는 메세지는?

이때의 주요 사건은?

 

단답형이 아니고 글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봐야 알수 있는 답.

오히려 좋아.

 

영어에 왕도는 없다. 효과적인 방법도 없다. 많이 해야 입력되고 많이 말해보고 써야 발화된다.

엄마표도 어느학원못지 않다. 나도 학원을 고민했으나 어차피 거기 수업은 나와 다를바가 없다. 내수업을 1시간 2시간 하는것일뿐. 거기에 숙제폭탄을 내주니 하게 되는것일뿐.

엄마들이여. 초등때만이라도 엄마가 읽어주고 같이 듣자. 넷플 에피소드 한편 봐도 되고 그림책 노래듣기 한번 해도 좋다. 회화는 화상영어가 좋다 어쨋든 내 아이하고 1대1이니 아이가 뭐라도 말한다.

 

주의할점.  엄마수업은 길면 안돼요 20분 30분이 적당. 초등 고학년은 40~50분.

 

1) 그림책 듣기(노래만 들어도 좋아요)

2) 읽기책 읽기(한번만 읽어줘도 매일 읽어주면 1주일에 한권씩 완료)

3) 가끔 게임활동, 만들기 하기

4) 특별한날 학원처럼 하루 놀기(크리스마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과자파티, 어린이날 게임..등등 엄마가 원장이 되어봐요. 하루 특별히 놀면 엄마도 쉬고 좋아요)

5) 영어로 질문 1~2개 하기(그림을 보며 찾아보는 질문, 어떤일이 있었는지 질문, 네 기분은 어떤지.. 간단한 단어로 답해도 좋고 한글로 답해도 좋으니 질문이라도 영어로 이해하도록 영어로 질문한다)

6) personalize(자기화) 해서 아이것을 적용시키기(예를 들면 요일 그림책을 읽었다. 내 일주일 하교후 일정을 표로 만들어 볼까?)

7) 매일 짧은시간 하기(20분 30분 40분)

8) 숙제는 10분할 양으로(워크북 한장, 문법 한쪽 읽어오기, ORT 2번 읽기)

 

엄마표 영어 스스로 진도표를 짜보고 매일 20분 30분씩 해보기를 추천한다.

오늘도 나는 퇴근후 아이들과 집에 가서 영어수업을 짧게 한다.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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