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트리클라이밍, 공주 산림휴양마을, 오감통통숲앤아이, 아이와 트리클라이밍 체험

공주 산림휴양림에 가면 아주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트리클라이밍을 할 수 있다. 

이건 오감통통 숲앤아이에서 아마 공주시와 협약을 맺고 하는 활동인거 같다.

예약을 하고 가면 무료로 트리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원래 대전 학하동 숲체험에서 할 수 있었다고 들었는데 검색을 해봐도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아서 다른곳을 찾아보니 공주에 있다. 공주산림휴양마을을 찾아 가서 관리사무소까지 올라가면 야영장 맞은편에서 트리클라이밍을 한다.

 

엄마는 내 아이들이 이번주말에 할 놀거리를 여기저기 찾아야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각날때마다 맘카폐를 보고 메모해두었다가 여행지, 체험지를 가보고 해본다. 

내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당연 해야할 일. 일하면서 주말여행까지 알아보려니 엄마는 항상 바쁘다 바빠.

엄마는 위대하구나!

 

 무료로 할 수 있다면 무료가 끝나기 전에 어여 신청해야 한다. 날씨를 보고 비가 안올거 같으면 이번주에 바로 예약하자.

나는 지난 6월에 다녀왔는데 날씨가 여름으로 들어서는 때여서 너무 화창하고 초록초록했다.

둘째 아이는 겁에 많은데 그래도 해보자 타일러서 두아이 모두 성공했다. 엄마는 보는것만으로도 뿌듯하구나.

 

그럼 트리클라이밍이란?

아주 크고높은 나무에 줄을 매달아 놓고 그줄을 몸에 안전장치를 끼워 발을 줄에 끼고 손으로 다른 줄을 잡아 당기면서 나무 꼭대기 까지 오르는 것이다. 

혹시나 나무에 달린 줄이 끊어지지는 않나요? 걱정이 많은 나는 예약후 전화로 문의까지 했다. 예민한 엄마..

그런데 그럴일은 없다고 한다. 나무가 아주 튼튼하다고. 그러니 그런 위험은 걱정마시길.

직접가서 보니 나무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고 크다. 정말 높다.

 

아이, 어른, 노인 모두 할 수 있다. (근데 아마 체중은 제한이 있었던것 같다.)

우리아이들은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다른 아이들은 중간에 조금 무서운지 내려왔다. 우리 아이들 최고구나.

그럼 사진으로 좀 볼까?

처음 시작. 몸에 줄을 달고 안전 고리를 달고. 핑크 화살부분이 발을 넣고 밀어 올리는 부분. 발로 밀으면 몸이 올라감. 그럼 윗줄을 손으로 잡고 올라가고 다시 발로 밀어.

나무 중간을 넘어서 꼭대기를 향해 가고 있는 둘째 아이. 무섭다고 했는데 잘했다. 무섭고 재밌다는.

첫째는 제일 높은 줄을 골라 올라갔다. 도전을 좋아하고 이것저것 하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엄마를 안닮은 너의 적극적인 성격이 너무 고마워.

 

날씨가 너무 맑고 화창했던 6월이어서 사진도 예쁘게 나온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엄마, 너무 재밌어. 다음에 또오자 엄마 다음에 또 예약해줘." 라며 오르기전 무서워 하던것은 없고 너무 신나했다. 

이 체험을 하고 공주 휴양림 한번 산책도 좋다. 

휴양림 펜션도 있고 야영장 캠핑장도 있고 산새가 너무 예쁘고 공기도 좋다. 왕추천!

 

어른들도 하고 아이들도 하니 한번쯤 공주근처에 온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보길 추천한다. 어른들도 깔깔깔 너무 좋아하시던 모습이었다.  

예약사이트는 아래. 여름전에는 무료였는데.. 가을은 10.31일까지였고 아마 유료로 바뀐듯하다. 오감통통 숲앤아이 홈페이지도 가보고 체험권 판매도 검색해보고 전화로 무료는 없는지 알아보고 예약하길 권한다.

내년 봄이 되면 도전하시길 추천한다. 강추!

 

오감통통숲앤아이

공주휴양마을 트리클라이밍 | 오감통통숲앤아이 (modoo.at)

[오감통통숲앤아이 - 공주휴양마을 트리클라이밍] 우리의 몸과 마음이 골고루 건강하여서 늘 오

 

야놀자에서는 아마 패키지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판매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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